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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이 이집트·오만 외교 장관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상황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오늘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 바르드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각각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주임은 이집트 외무장관에게 "이스라엘의 국제법과 국제 규칙을 무시한 행위가 중동 정세를 급격히 긴장시켰다"고 비난하면서 "국제 사회, 특히 지역 국가들이 공동 인식을 모으고 일치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만 외무장관과 통화에선 "충돌은 어렵게 온 이란 핵 문제의 간접 협상 프로세스를 중단시켰다"며 "급선무는 휴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국 장관들은 한목소리로 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규탄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통화가 이집트·오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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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주임은 이집트 외무장관에게 "이스라엘의 국제법과 국제 규칙을 무시한 행위가 중동 정세를 급격히 긴장시켰다"고 비난하면서 "국제 사회, 특히 지역 국가들이 공동 인식을 모으고 일치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만 외무장관과 통화에선 "충돌은 어렵게 온 이란 핵 문제의 간접 협상 프로세스를 중단시켰다"며 "급선무는 휴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국 장관들은 한목소리로 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규탄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통화가 이집트·오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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