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동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국방비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예산안 청문회에서 나토 동맹국들이 GDP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공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동맹들이 나아가야 할 국방 지출의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기준을 GDP 2%에서 5%로 높이는 방안을 명시했지만 다른 동맹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GDP 2.5% 가량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한국에 대해서도 미국의 국방비 지출 증액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들이 그들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안보를 추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아시아안보대화 기조연설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의 안보위협보다 심각한 북한과 중국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국방비 지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헤그세스 장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예산안 청문회에서 나토 동맹국들이 GDP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공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동맹들이 나아가야 할 국방 지출의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기준을 GDP 2%에서 5%로 높이는 방안을 명시했지만 다른 동맹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GDP 2.5% 가량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한국에 대해서도 미국의 국방비 지출 증액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들이 그들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안보를 추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아시아안보대화 기조연설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의 안보위협보다 심각한 북한과 중국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국방비 지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