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트럼프, 이란 우라늄 농축 끝낼 조치 결단 가능성"

미 부통령 "트럼프, 이란 우라늄 농축 끝낼 조치 결단 가능성"

2025.06.18. 오전 01: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종식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결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끝내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할 수도 있으며 그 결정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우라늄 농축이 민간용 원자력 에너지 이용을 위한 것이라는 이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지난 25년간의 어리석은 대외정책 시기 이후 사람들이 외국 상황에 말려드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 문제를 가까이서 보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을 미국 국민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단축해 캐나다에서 귀국했으며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무기 공급을 지원할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