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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구호품 배급을 전담하는 미국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 GHF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의적인 공격으로 직원이 8명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GHF는 현지 시각 11일 밤 10시쯤 이 단체 직원 20여 명을 태우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 있는 배급소로 이동하던 버스가 하마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공격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일부 직원은 인질로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극악무도하고 고의적인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지난 며칠간 구호팀과 그 지원을 받는 민간인들을 공개적으로 위협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GHF는 이번 사건에도 이날 가자지구의 텔알술탄, 사우디마을, 와디가자 등 3곳에서 배급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약 260만 끼의 식량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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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마스가 지난 며칠간 구호팀과 그 지원을 받는 민간인들을 공개적으로 위협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GHF는 이번 사건에도 이날 가자지구의 텔알술탄, 사우디마을, 와디가자 등 3곳에서 배급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약 260만 끼의 식량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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