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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에 광범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비바테크)에서 "유럽에 세계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용 AI 클라우드는 가상 풍동(wind tunnel)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사용될 것"이라며 "가상 풍동에서 차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독일에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하고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해 BMW와 벤츠 등 자동차 설계 시뮬레이션부터 물류 관리까지의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황 CEO는 "유럽이 AI 팩토리·인프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많은 활동을 하는 게 기쁘다"며 "유럽에 20개의 AI 팩토리를 추가하고, 2년 안에 AI 컴퓨팅 용량을 10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소개하면서 프랑스의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와도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블랙웰 만 8천 개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년부터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투자자가 만나온 비바테크는 프랑스 광고 회사 퓌블리시스와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가 소유한 언론사 르파리지앵·레제코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매년 참가 기업과 방문객이 늘어 지난해 행사엔 전년 대비 20% 증가한 만 3,5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6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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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비바테크)에서 "유럽에 세계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용 AI 클라우드는 가상 풍동(wind tunnel)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사용될 것"이라며 "가상 풍동에서 차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독일에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하고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해 BMW와 벤츠 등 자동차 설계 시뮬레이션부터 물류 관리까지의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황 CEO는 "유럽이 AI 팩토리·인프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많은 활동을 하는 게 기쁘다"며 "유럽에 20개의 AI 팩토리를 추가하고, 2년 안에 AI 컴퓨팅 용량을 10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소개하면서 프랑스의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와도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블랙웰 만 8천 개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년부터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투자자가 만나온 비바테크는 프랑스 광고 회사 퓌블리시스와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가 소유한 언론사 르파리지앵·레제코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매년 참가 기업과 방문객이 늘어 지난해 행사엔 전년 대비 20% 증가한 만 3,5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6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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