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전사자 시신 송환...내일 중상자 포로 추가 교환

러·우크라, 전사자 시신 송환...내일 중상자 포로 추가 교환

2025.06.12. 오전 01: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스탄불 2차 협상 합의에 따라 서로 전사자의 시신을 송환했습니다.

러시아 측 협상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현지 시각 11일 텔레그램에서 "1천212명의 우크라이나군 시신을 넘겼고 27명의 러시아군 시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전사자 천212명의 시신이 자국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몇 구의 러시아군 유해를 보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9일과 10일에는 25살 미만과 중상자 전쟁 포로를 교환했으며, 교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12일에는 중상자 포로 교환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