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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2일 이란과 추가적인 핵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대미 투자 관련 좌담회에서 이같이 소개한 뒤 협상의 난제에 대해 "이란은 할 수도 없는 우라늄 농축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길 원치 않는다"며 이란이 우라늄 농축 시설 보유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수일 안에 미국이 최근 제안한 합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역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열릴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역제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미국 측과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좋은 협상가들이지만, 가끔 너무 과도하게 터프하다"고 평가한 뒤 "파괴와 죽음이 없도록 하는 합의를 만들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란 핵 문제와 가자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많은 것들을 논의했다"며 "매우 좋게, 순조롭게 논의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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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대미 투자 관련 좌담회에서 이같이 소개한 뒤 협상의 난제에 대해 "이란은 할 수도 없는 우라늄 농축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길 원치 않는다"며 이란이 우라늄 농축 시설 보유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수일 안에 미국이 최근 제안한 합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역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열릴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역제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미국 측과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좋은 협상가들이지만, 가끔 너무 과도하게 터프하다"고 평가한 뒤 "파괴와 죽음이 없도록 하는 합의를 만들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란 핵 문제와 가자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많은 것들을 논의했다"며 "매우 좋게, 순조롭게 논의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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