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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의 정면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홍콩 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 주말부터 SNS를 중심으로 젠(J)-36으로 불리는 중국의 6세대 전투기 사진이 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진은 중국 군용기 제작사 청두항공기공업그룹의 쓰촨성 공장 활주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J-36의 비행 장면이 노출된 적은 있지만, 착륙 상태의 정면 사진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J-36 옆에 서 있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토대로 유추해 볼 때 중형 전투기 또는 전술 폭격기의 중간 크기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종석이 세로가 아닌 가로로 2열 배치된 것도 공대지 폭격기 설계에 가깝다는 평가입니다.
전투 반경은 5세대 전투기보다 2∼3배 넓은 3,000㎞에 달하고 기존 미국 전투기의 약 두 배 수준인 첨단 공대공 미사일 12발과 공대지 미사일도 탑재될 거로 보입니다.
중국은 J-36을 10년 안에 실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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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J-36의 비행 장면이 노출된 적은 있지만, 착륙 상태의 정면 사진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J-36 옆에 서 있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토대로 유추해 볼 때 중형 전투기 또는 전술 폭격기의 중간 크기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종석이 세로가 아닌 가로로 2열 배치된 것도 공대지 폭격기 설계에 가깝다는 평가입니다.
전투 반경은 5세대 전투기보다 2∼3배 넓은 3,000㎞에 달하고 기존 미국 전투기의 약 두 배 수준인 첨단 공대공 미사일 12발과 공대지 미사일도 탑재될 거로 보입니다.
중국은 J-36을 10년 안에 실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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