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인 칼릴 알하이야가 현지시간 5일 미국의 휴전안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알하이야는 사전 녹화된 연설을 통해 "위트코프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전쟁 종식을 위해 몇 가지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위트코프는 지난달 29일 가자 전쟁 휴전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휴전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위트코프의 휴전안에는 60일간 휴전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28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200여 명을 교환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위트코프의 휴전안을 수용했지만, 하마스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 측 협상팀을 이끄는 알하이야는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휴전회담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재국과의 소통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전쟁 종식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남아있는 인질들을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 종식 전 무장해제를 요구하면서 양측간 휴전 협상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하이야는 사전 녹화된 연설을 통해 "위트코프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전쟁 종식을 위해 몇 가지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위트코프는 지난달 29일 가자 전쟁 휴전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휴전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위트코프의 휴전안에는 60일간 휴전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28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200여 명을 교환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위트코프의 휴전안을 수용했지만, 하마스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 측 협상팀을 이끄는 알하이야는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휴전회담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재국과의 소통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전쟁 종식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남아있는 인질들을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 종식 전 무장해제를 요구하면서 양측간 휴전 협상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