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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야권 후보인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가 승리했습니다.
AP 통신은 나브로츠키가 50.9%를 득표해 49.1%를 득표한 친유럽 자유주의 성향인 집권 여당 시민플랫폼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후보를 상대로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개표 전 출구조사에서는 나브로츠키 후보가 0.6%포인트 차이로 패배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보수 역사학자인 나브로츠키 후보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축소와 유럽 난민협정 탈퇴, 트럼프 행정부와 안보 협력 등 반유럽·친미 정책을 내걸었습니다.
나브로츠키 후보는 이달 초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기도의 날 행사에 찾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선거전에 대대적으로 활용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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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역사학자인 나브로츠키 후보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축소와 유럽 난민협정 탈퇴, 트럼프 행정부와 안보 협력 등 반유럽·친미 정책을 내걸었습니다.
나브로츠키 후보는 이달 초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기도의 날 행사에 찾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선거전에 대대적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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