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각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대표단을 보내 러시아와 2차 협상에 참석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월요일에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 입장을 정리했다며 첫 번째는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이며 둘째는 포로 석방, 셋째는 유괴된 아이들의 송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항구적인 평화 구축, 안전 보장, 최고위급 회담 준비를 거론하면서 핵심 쟁점들은 정상급에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2차 회담 제안에 호응하면서 지난달 16일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이스탄불에서 양국 고위급 대표단이 마주 앉게 됐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미·러·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 개최 요구를 거부하고 이스탄불에서 2차 고위급 협상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그간 확답하지 않은 채 휴전 조건 등 회담 의제를 담은 '각서'를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월요일에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 입장을 정리했다며 첫 번째는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이며 둘째는 포로 석방, 셋째는 유괴된 아이들의 송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항구적인 평화 구축, 안전 보장, 최고위급 회담 준비를 거론하면서 핵심 쟁점들은 정상급에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2차 회담 제안에 호응하면서 지난달 16일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이스탄불에서 양국 고위급 대표단이 마주 앉게 됐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미·러·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 개최 요구를 거부하고 이스탄불에서 2차 고위급 협상을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그간 확답하지 않은 채 휴전 조건 등 회담 의제를 담은 '각서'를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