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직전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문제를 놓고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일) 일본 정부가 G7 정상회의 기간에 캐나다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회담을 개최해야 관세 문제를 더 집중해 논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트럼프 대통령 생일인 오는 14일에 맞춰 회담하고 합의를 발표하면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일본 정부 내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이시바 총리의 방미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4차 관세 협상을 벌였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미국에 농산물 수입 확대, 자동차 수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조선·희토류 분야 협력,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고 미국산 반도체 수십억 달러어치를 구매하겠다는 제안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일) 일본 정부가 G7 정상회의 기간에 캐나다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회담을 개최해야 관세 문제를 더 집중해 논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트럼프 대통령 생일인 오는 14일에 맞춰 회담하고 합의를 발표하면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일본 정부 내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이시바 총리의 방미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4차 관세 협상을 벌였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미국에 농산물 수입 확대, 자동차 수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조선·희토류 분야 협력,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고 미국산 반도체 수십억 달러어치를 구매하겠다는 제안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