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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 서류일 뿐이 아니라 전장에서도 적용되는 광범위한 조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현지 시각 2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안보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 기자회견에서 북러가 지난해 6월 이 조약을 체결한 이후 양측 관계는 매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는 작전에 참여한 데 대해 "마치 자신의 땅을 해방하기 위한 것처럼 싸웠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사용 금지를 해제한 데 대해서는 "러시아도 해제할 것이 있다"며 러시아도 일부 금지 조치를 해제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전날 쇼이구 서기는 이 행사에 참석한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회담하며 북한의 쿠르스크 파병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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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는 작전에 참여한 데 대해 "마치 자신의 땅을 해방하기 위한 것처럼 싸웠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사용 금지를 해제한 데 대해서는 "러시아도 해제할 것이 있다"며 러시아도 일부 금지 조치를 해제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전날 쇼이구 서기는 이 행사에 참석한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회담하며 북한의 쿠르스크 파병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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