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분기 매출 440억 달러...실적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 1분기 매출 440억 달러...실적 예상치 상회

2025.05.29.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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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장주인 미국 엔비디아가 중동 국가와의 대규모 AI 칩 공급 계약을 토대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 마감 이후 1분기에 4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3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AI 칩 'H20'의 중국 판매 금지 조치를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가 중국에 AI 칩 판매를 금지하면서 엔비디아는 1분기에 55억 달러의 손실을 봤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휴메인'과 AI 칩 만 8천 개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아랍에미리트의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에 참여하고, 최신 AI 제품 블랙웰 랙 GB 200의 인도 지연을 불러왔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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