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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현지시각 24일 취임하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수도 키토에 있는 국회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 후 연설에서 "에콰도르는 갱단과 부패 세력에 의해 약탈당하고 핍박받았으며, 여러 번 길을 잃을 뻔했다"며 "마피아, 경제 재난, 내전 같은 폭력, 그리고 폭력으로 이익을 보는 자들로부터 국가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패와 마약 밀매,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간 부문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탄핵 위기를 맞은 기예르모 라소 전 대통령의 조기 퇴진 결정에 따라 에콰도르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2023년 보궐 성격 대통령선거에서 승리, '전 세계 최연소 국가 정상'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1년여간 국정을 운영한 뒤 지난달 대선에서 연임을 확정하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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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패와 마약 밀매,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간 부문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탄핵 위기를 맞은 기예르모 라소 전 대통령의 조기 퇴진 결정에 따라 에콰도르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2023년 보궐 성격 대통령선거에서 승리, '전 세계 최연소 국가 정상'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1년여간 국정을 운영한 뒤 지난달 대선에서 연임을 확정하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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