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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 주택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CNN과 AP통신 등은 현지 시간 22일 새벽 3시 40분쯤 샌디에이고 몽고메리 이그제큐티브 공항 근처 미군 주택가에 세스나 550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번 추락으로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주택 15채와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댄 에디 샌디에이고 소방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항공기에 최대 10명이 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사고 당시 탑승 인원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비행기가 송전선에 부딪힌 뒤 추락했는지 등 사고 원인에 대해 당국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샌디에이고 경찰 측은 비행기에서 쏟아져 나온 연료와 부서진 금속 덩어리가 거리에 흩어져 불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는 50명 넘는 경찰이 출동해 주민 100여 명을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미 연방 항공국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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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택 15채와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댄 에디 샌디에이고 소방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항공기에 최대 10명이 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사고 당시 탑승 인원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비행기가 송전선에 부딪힌 뒤 추락했는지 등 사고 원인에 대해 당국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샌디에이고 경찰 측은 비행기에서 쏟아져 나온 연료와 부서진 금속 덩어리가 거리에 흩어져 불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는 50명 넘는 경찰이 출동해 주민 100여 명을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미 연방 항공국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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