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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해외 원조 삭감에 대해 "파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 대신 다른 국가들이 많은 돈을 써서 기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원조 삭감 결정이 아프리카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수의 국가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해 미국은 항상 자금 지원 요청을 받지만, 다른 나라는 돕지 않는다"면서 특히 "유럽은 돕지 않고 미국 기업에 소송만 제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트럼프는 재집권한 뒤에 미국의 대외 원조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국제 개발처(USAID)를 해체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인도주의 원조 제공 국가로, 전 세계 인도주의 지원금의 최소 38%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해외 원조 금액은 610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절반은 USAID를 통해 지원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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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원조 삭감 결정이 아프리카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수의 국가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해 미국은 항상 자금 지원 요청을 받지만, 다른 나라는 돕지 않는다"면서 특히 "유럽은 돕지 않고 미국 기업에 소송만 제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트럼프는 재집권한 뒤에 미국의 대외 원조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국제 개발처(USAID)를 해체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인도주의 원조 제공 국가로, 전 세계 인도주의 지원금의 최소 38%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해외 원조 금액은 610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절반은 USAID를 통해 지원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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