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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시간 1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의 베이트 라히야와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광범위한 지상 작전에 나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지상전이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으로 "수십 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테러 기반 시설을 해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BC는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이번 작전 확대 목적은 남은 인질 석방과 하마스 격파 등 "전쟁의 모든 목표 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P 통신은 현지 병원과 의료 관계자를 인용해 간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3명 숨지고 북부의 주요 병원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이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맹폭으로 400명 이상이 숨지고 여러 병원 운영이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도하에서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BBC는 하마스가 60일 휴전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대가로 인질 9명을 석방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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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이번 작전 확대 목적은 남은 인질 석방과 하마스 격파 등 "전쟁의 모든 목표 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P 통신은 현지 병원과 의료 관계자를 인용해 간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3명 숨지고 북부의 주요 병원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이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맹폭으로 400명 이상이 숨지고 여러 병원 운영이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도하에서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BBC는 하마스가 60일 휴전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대가로 인질 9명을 석방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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