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트럼프 정부가 최대 100만 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가자지구에서 리비아로 영구 이주시키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리비아 지도부와 논의를 진행했다며 팔레스타인 주민을 받는 대가로 미국 정부가 10여 년 전 이뤄진 수십억 달러의 리비아 자금 동결을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측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NBC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를 위해 무료 주택이나 보조금 등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이나 팔레스타인 주민 참여 규모 등은 불투명하며 주민들이 어느 곳에 정착할 것인지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방송은 미국 정부가 주민 이동 방법과 현지 주택 문제를 검토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100만 명을 이주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리비아 지도부와 논의를 진행했다며 팔레스타인 주민을 받는 대가로 미국 정부가 10여 년 전 이뤄진 수십억 달러의 리비아 자금 동결을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측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NBC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를 위해 무료 주택이나 보조금 등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이나 팔레스타인 주민 참여 규모 등은 불투명하며 주민들이 어느 곳에 정착할 것인지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방송은 미국 정부가 주민 이동 방법과 현지 주택 문제를 검토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100만 명을 이주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