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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업체 '벤앤제리스'의 공동 창업자 벤 코언이 미국 의회에서 가자 전쟁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코언은 현지 시간 14일 미국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답변하던 중 "의회가 가자지구의 아이들을 죽인다"고 외쳐 의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코언은 경찰에 끌려나가면서도 "의회가 폭탄을 사서 가난한 가자지구 아이들을 죽이고, 미국에선 저소득층 의료 지원을 삭감하려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또, "굶주리는 가자의 아이들에게 식량을 공급해야 한다"고 의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미국 버몬트주에 본사를 둔 벤앤제리스는 환경 보호와 인권 신장 등 진보적인 가치를 옹호하는 '행동주의'로 유명합니다.
벤앤제리스를 함께 창업한 코언과 제리 그린필드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은 자신들의 가치관에 어긋난다며 판매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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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은 경찰에 끌려나가면서도 "의회가 폭탄을 사서 가난한 가자지구 아이들을 죽이고, 미국에선 저소득층 의료 지원을 삭감하려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또, "굶주리는 가자의 아이들에게 식량을 공급해야 한다"고 의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미국 버몬트주에 본사를 둔 벤앤제리스는 환경 보호와 인권 신장 등 진보적인 가치를 옹호하는 '행동주의'로 유명합니다.
벤앤제리스를 함께 창업한 코언과 제리 그린필드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은 자신들의 가치관에 어긋난다며 판매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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