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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부 통합정부가 전투 종식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라이벌 민병대가 또 총격전을 벌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현지시간 14일 항구를 포함한 도시 주요 지역에서 양대 민병대인 라다와 444여단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투에 대한 공식적인 사상자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리비아 적신월사는 트리폴리의 주요 거리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리비아지원단은 "인구 밀도가 높은 트리폴리 지역에서 폭력이 고조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444여단은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서부 통합정부 총리, 국방부와 연합한 민병대인 반면 라다는 드베이바 총리와는 밀접한 관련이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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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리비아지원단은 "인구 밀도가 높은 트리폴리 지역에서 폭력이 고조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444여단은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서부 통합정부 총리, 국방부와 연합한 민병대인 반면 라다는 드베이바 총리와는 밀접한 관련이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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