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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하기를 원한다"면서도 "그러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말고 테러 지원을 멈춰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 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또, 이란을 향해 "피비린내 나는 대리전을 멈추고 핵무기 추구를 영구적이며 검증 가능하게 중단해야만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을 가리켜 "이란과 대리세력에 힘을 실어줬다"고 비난하며 "그런 시절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정상회담 자리에선 "시리아의 새 정부와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제재 해제는 시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동석했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은 새 대통령과 총리의 취임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레바논엔 헤즈볼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미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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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 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또, 이란을 향해 "피비린내 나는 대리전을 멈추고 핵무기 추구를 영구적이며 검증 가능하게 중단해야만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을 가리켜 "이란과 대리세력에 힘을 실어줬다"고 비난하며 "그런 시절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정상회담 자리에선 "시리아의 새 정부와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제재 해제는 시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동석했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은 새 대통령과 총리의 취임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레바논엔 헤즈볼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미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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