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멕시코 동부의 베라크루스주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거리 유세 중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은 다음 달 1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인 국가재생운동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전날 유세 도중 피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라 후보와 동행했던 다른 4명도 총격으로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유세장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리자 놀란 인파가 대피하는 장면 등이 SNS를 통해 생중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후보 피살 사건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베라크루스주 콕스키우이에서 모레나당 소속인 시장 후보 아누아르 발렌시아가 괴한의 총격에 숨졌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이권에 방해가 되는 정치인들을 암살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 통신은 다음 달 1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인 국가재생운동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전날 유세 도중 피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라 후보와 동행했던 다른 4명도 총격으로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유세장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리자 놀란 인파가 대피하는 장면 등이 SNS를 통해 생중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후보 피살 사건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베라크루스주 콕스키우이에서 모레나당 소속인 시장 후보 아누아르 발렌시아가 괴한의 총격에 숨졌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이권에 방해가 되는 정치인들을 암살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