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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 AI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강화된 수출 규제 기준에 맞추기 위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H20 칩의 저사양 버전을 내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앞으로 2개월 안에 H20 칩의 저사양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20 칩은 그동안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엔비디아 칩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제품이었지만 미국 당국이 지난달 이 칩도 중국에 수출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화된 기준을 만들면서 사실상 대중국 수출이 막힌 상태입니다.
엔비디아는 강화된 기준도 통과할 수 있도록 H20 칩의 메모리 용량을 대폭 줄이는 등 사양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새 칩의 7월 출시 계획을 이미 중국 내 고객사들에 통보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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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강화된 기준도 통과할 수 있도록 H20 칩의 메모리 용량을 대폭 줄이는 등 사양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새 칩의 7월 출시 계획을 이미 중국 내 고객사들에 통보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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