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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1분기 미국 경제의 역성장에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3%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미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감세, 규제 완화는 서로 다른 정책일 수 있지만, 상호보완해 작용하면서 미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깨지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거라며 지금은 미국에 투자하기 나쁜 때가 절대 아니라, 경제적 번영의 새로운 황금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채 10년물 금리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급등 사태에 대해서는 많은 레버리지 플레이어들이 매우 큰 포지션을 쌓았고, 불확실성과 충격이 발생하며 시장에서 나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미 행정부가 시도하는 건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자신이 여기 있는 이유는 미국 정부의 신용 위험을 없애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금리가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부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번 주중에도 타결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앞으로 몇 주 내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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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또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감세, 규제 완화는 서로 다른 정책일 수 있지만, 상호보완해 작용하면서 미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깨지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거라며 지금은 미국에 투자하기 나쁜 때가 절대 아니라, 경제적 번영의 새로운 황금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채 10년물 금리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급등 사태에 대해서는 많은 레버리지 플레이어들이 매우 큰 포지션을 쌓았고, 불확실성과 충격이 발생하며 시장에서 나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미 행정부가 시도하는 건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자신이 여기 있는 이유는 미국 정부의 신용 위험을 없애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금리가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부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번 주중에도 타결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앞으로 몇 주 내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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