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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세협상 의제에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일본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일 2차 장관급 관세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무역확대와 비관세 조치, 경제 안전보장 협력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문은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이는 중국을 의식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짚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하고 귀국했습니다.
미·일 양측은 2차 협상 이튿날부터 실무자급 협의를 벌여나가고 이번 달 중순 이후 3차 장관급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이미 부과된 25%의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관세와 24%의 상호 관세를 모두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 반면, 미국 측은 상호관세 중 모든 나라에 일률 적용하는 10% 외에 추가분 14%만 협의 대상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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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신문은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이는 중국을 의식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짚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하고 귀국했습니다.
미·일 양측은 2차 협상 이튿날부터 실무자급 협의를 벌여나가고 이번 달 중순 이후 3차 장관급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이미 부과된 25%의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관세와 24%의 상호 관세를 모두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 반면, 미국 측은 상호관세 중 모든 나라에 일률 적용하는 10% 외에 추가분 14%만 협의 대상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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