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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한 마크 카니 총리가 오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니 총리는 현지시간 2일 기자회견에서 "어렵지만, 건설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워싱턴 방문 계획을 밝혔습니다.
트럼프에 맞서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해온 카니 총리는 "미국과 꾸준히 증가하는 통합을 기반으로 한 오래된 관계는 끝났다"며 새로운 안보와 방위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와 즉각적인 무역 압박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또 캐나다의 국가 원수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오는 27일 캐나다 의회 개원식에는 참석해 국정연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국왕의 캐나다 의회 개원식 참석과 연설은 찰스 3세의 어머니인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1977년 연설 이후 처음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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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와 즉각적인 무역 압박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또 캐나다의 국가 원수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오는 27일 캐나다 의회 개원식에는 참석해 국정연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국왕의 캐나다 의회 개원식 참석과 연설은 찰스 3세의 어머니인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1977년 연설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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