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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암 투병에 대해 "벅차고, 때로는 두려운 경험"이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찰스 3세는 현지 시간 30일 암 환자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버킹엄궁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열면서 제공한 소책자에 암 환자와 관련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찰스 3세는 "암 진단과 사례 하나하나가 본인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벅차고 때로는 두려운 경험일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자신도 그 통계에 포함된 하나라며 "인간성의 가장 좋은 면을 예리하게 조명하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장담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찰스 3세는 암 투병 경험이 "질병의 가장 어두운 순간이 가장 위대한 연민으로 밝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암 투병 중에도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던 고 데버러 제임스의 메시지를 인용해 "즐길 가치가 있는 삶을 찾아라. 깊이 사랑하라. 후회하지 말라. 그리고 언제나 저항하는 희망을 가지라"고 전했습니다.
찰스 3세는 지난해 초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치료를 이어 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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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는 암 투병 경험이 "질병의 가장 어두운 순간이 가장 위대한 연민으로 밝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암 투병 중에도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던 고 데버러 제임스의 메시지를 인용해 "즐길 가치가 있는 삶을 찾아라. 깊이 사랑하라. 후회하지 말라. 그리고 언제나 저항하는 희망을 가지라"고 전했습니다.
찰스 3세는 지난해 초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치료를 이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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