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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를 하고 양국 간 공정한 무역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모디 총리와 가진 통화에서 미국과 인도의 협력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인도가 미국산 보안 장비의 조달을 늘리고, 공정한 양자 무역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모디 총리의 백악관 방문 계획을 논의하면서 양국 간 우정과 전략적 관계의 강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기자들과 마나 모디 총리와 통화했다며 "다음 달에 백악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친애하는 친구라 부르며 "상호 이익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기술, 무역, 투자, 에너지, 국방에 대해 논의했고 조만간 상호 편한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인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23∼2024 회계연도에 1천180억 달러를 넘어 섰고 인도가 3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6조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도는 무역 전쟁을 피하고, 자국 전문 직종의 미국 비자 취득 보장을 얻어내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불법체류자 추방에 적극 협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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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인도가 미국산 보안 장비의 조달을 늘리고, 공정한 양자 무역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모디 총리의 백악관 방문 계획을 논의하면서 양국 간 우정과 전략적 관계의 강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기자들과 마나 모디 총리와 통화했다며 "다음 달에 백악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친애하는 친구라 부르며 "상호 이익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기술, 무역, 투자, 에너지, 국방에 대해 논의했고 조만간 상호 편한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인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23∼2024 회계연도에 1천180억 달러를 넘어 섰고 인도가 3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6조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도는 무역 전쟁을 피하고, 자국 전문 직종의 미국 비자 취득 보장을 얻어내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불법체류자 추방에 적극 협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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