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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절차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탄핵 절차는 한국 내부의 절차"라며 "우리는 동맹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발 물러서서 보면 우리는 지난 3일 있었던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며 "이 전개를 둘러싼 결정과 관련해 답변이 이뤄져야 할 많은 질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령 발동과, 그런 조치가 개인의 권리와 자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확실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국회 표결에 따라 계엄령이 철회된 것은 불확실한 시기에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 동맹은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하는 것으로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이 시련과 불확실성의 시기에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 시스템과 절차가 계속 승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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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탄핵 절차는 한국 내부의 절차"라며 "우리는 동맹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발 물러서서 보면 우리는 지난 3일 있었던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며 "이 전개를 둘러싼 결정과 관련해 답변이 이뤄져야 할 많은 질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령 발동과, 그런 조치가 개인의 권리와 자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확실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국회 표결에 따라 계엄령이 철회된 것은 불확실한 시기에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 동맹은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하는 것으로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이 시련과 불확실성의 시기에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 시스템과 절차가 계속 승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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