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틀간 정전협상 환영"...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네타냐후 "이틀간 정전협상 환영"...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2024.10.29. 오전 10: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교착 상태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전 협상 논의가 일부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CNN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집권 리쿠드당 비공개 의총에서 인질 4명의 석방을 위해 이틀간 정전 협상이 성사되면 즉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면서 협상 성사 자체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포로 교환과 관련해 어떤 제안도 받은 바 없다면서도 "만약 그런 제안이 온다면 총리는 즉각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은 외교 당국자를 인용해 "하마스가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극히 낮아보인다"면서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사망 이후 정전 협상에 대한 하마스의 태도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