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철희 주일대사 "흔들리지 않는 한일관계가 소명"

신임 박철희 주일대사 "흔들리지 않는 한일관계가 소명"

2024.08.09.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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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신임 주일 한국대사는 흔들리지 않는 한일 관계, 뒷걸음질 치지 않는 한일 관계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박 대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일 정상 간 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가 새로운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절호의 기회라며,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사는 윤석열 정부 대일 정책을 초기부터 다듬어온 국내 대표적인 '일본통' 학자 출신으로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에서 한일 관계 공약 마련에 깊이 관여하고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전문위원을 지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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