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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정치국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살해되자 이란이 최고국가안보회의, SNSC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란의 국내외 안보정책을 총괄하는 SNSC가 하니예 암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SNSC를 소집했으며 하마스 암살에 대응하는 이란의 전략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들을 비롯해 친이란 무장세력 네트워크를 감독하는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총사령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 고위급 인사는 이란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겨냥한 공격이 일어난 것을 두고 이란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국영 언론을 통해 "하니예의 피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저항세력 사이의 결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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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들을 비롯해 친이란 무장세력 네트워크를 감독하는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총사령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한편 혁명수비대 고위급 인사는 이란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겨냥한 공격이 일어난 것을 두고 이란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국영 언론을 통해 "하니예의 피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저항세력 사이의 결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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