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UN 회원국 중 146번째

슬로베니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UN 회원국 중 146번째

2024.05.31.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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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가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로베르트 골로프 슬로베니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팔레스타인을 독립된 주권국으로 인정하기로 했으며 의회로 승인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베니아 의회는 여당인 자유주의연합이 다수 의석을 차지해 정부의 이번 결정은 통과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유엔 회원국 193개국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는 146개국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는 슬로베니아가 11번째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슬로베니아 정부는 이날 수도 류블랴나 정부 청사 앞에 슬로베니아 국기와 EU, 팔레스타인 깃발을 나란히 게양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스페인과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3개국이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슬로베니아에 이어 또 다른 EU 회원국인 몰타도 이런 움직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각국이 잇따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한 '두 국가 해법'을 국제사회가 촉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를 점령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전 경계를 국경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별개의 주권 국가로서 평화롭게 공존하도록 하자는 구상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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