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중일 정상회의, 3국과 지역 전체에 중요 기회"

日 "한중일 정상회의, 3국과 지역 전체에 중요 기회"

2024.05.23.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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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향성과 구체적인 대책, 지역 여러 문제를 의논하는 것은 3국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26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양국은 국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처하는데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셔틀 외교 재개와 함께 한일 간 다양한 분야에서 질과 양이 모두 강하게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어려운 전략환경에서 한미일 협력도 중층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이런 협력 확대는 한일 모두에 유의미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3국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와의 중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는 현재 조율 중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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