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완 무기 수출' 美 방산업체 12곳 맞불 제재

中 '타이완 무기 수출' 美 방산업체 12곳 맞불 제재

2024.05.22. 오후 7: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이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미국 방산업체 12곳과 경영진에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들 기업의 중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고위 경영진의 중국 입국도 불허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재 사유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여러 중국 기업에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계속 판매하는 건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이자 내정 간섭이고,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은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 당일(20일)에도 타이완에 무기를 팔았단 이유로 미국 '보잉사'를 제재하고, 무기 수출 금액의 두 배를 벌금으로 부과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