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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에 설치돼 있는 키오스크에서 불이 발생해 입구와 2층으로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다리차를 이용해 발코니에서 여러 사람을 구조했으며,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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