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 테슬라 주행보조 관련 사기 혐의 수사"

"미국 검찰, 테슬라 주행보조 관련 사기 혐의 수사"

2024.05.09.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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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미 연방검찰이 테슬라가 주행보조 기능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나 투자자를 속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테슬라에 '금융 사기'와 '증권 사기'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오토파일럿과 테슬라가 추가로 판매하는 풀 셀프 드라이빙은 조향과 제동, 차선 변경 등을 도와주지만 완전 자유주행 시스템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차는 스스로 주행한 뒤 주차 공간을 찾는다"거나 "운전대를 건드리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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