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서울방어 맡겨도 되나' 질문에 올트먼 "쉽지 않은 문제"

'AI에 서울방어 맡겨도 되나' 질문에 올트먼 "쉽지 않은 문제"

2024.05.08. 오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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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전쟁을 인공지능에 맡겨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쳇GPT 개발자인 샘 올트먼은 판단이 쉽지 않은 문제라고 인정했습니다.

올트먼은 부르킹스연구소 대담에서 북한 전투기 100대가 서울로 출격했을 때 AI에게 격추를 맡겨도 되는지 묻자 북한 공격의 확실성 여부와 인명피해 규모 등 따져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고 답했습니다.

또 AI에 핵무기 사용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미사일 요격에 AI를 사용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듣지 못했다며 두 의견 사이에 광범위한 영역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올트먼은 이 같은 질문은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며 자신의 회사인 오픈AI가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정학적 경쟁이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문에는 우리는 매우 분명히 미국과 우리 동맹의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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