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전국 양자대결 지지도 '백중지세'

바이든·트럼프, 전국 양자대결 지지도 '백중지세'

2024.05.07.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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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6개월을 앞둔 전국 여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열세를 만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여론조사 분석기관 DDHQ에 의뢰해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양자대결 전국 지지도에서 똑같이 44.8%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DDHQ 분석에서 열세를 면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그러나 실제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DDHQ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에서 48.9%로 바이든 전 대통령 45.6%보다 3.3%포인트 앞서 있습니다.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1%포인트 앞서 있고, 펜실베이니아에서도 0.7%포인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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