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보 상징' 82세 샌더스, 4선 도전 선언

'美 진보 상징' 82세 샌더스, 4선 도전 선언

2024.05.07.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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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보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올해 82세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4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으로 미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자신이 다시 당선되면 모두를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미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과 인종 차별 해소를 꾸준히 주장해왔으며,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고, 유대인이지만 최근 대학생들의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를 지지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한 살 많은 샌더스 의원은 1991년부터 16년간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고, 2007년부터 상원의원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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