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스라엘로 보내려던 탄약 선적 보류...전쟁 이후 처음"

미국 정부가 지난주 이스라엘로 보내려던 미국산 탄약 선적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지원하려던 무기 운송을 보류한 것은 하마스와 전쟁 이후 처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관리들이 미국 정부가 갑자기 무기 선적을 보류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무기 지원에 대해 비판받자 지난 3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국제법에 따라 무기를 사용한다는 보증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번 탄약 선적 보류가 미국의 우려에도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침공 의사를 굽히지 않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