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청구 20만8천 건...'여전히 강한 노동시장'

미 실업수당 청구 20만8천 건...'여전히 강한 노동시장'

2024.05.02.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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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20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2천 건도 밑돌았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대 초반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고 경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어제 금리를 동결하면서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약화하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해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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