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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재활 치료를 받던 우크라이나 군인 2명이 러시아인에 살해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독일 경찰이 57세 러시아 국적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지난 27일 저녁 독일 뮌헨에서 약 70㎞ 떨어진 도시 무르나우 암 슈타펠제의 한 쇼핑몰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두 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36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23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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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운데 36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23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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