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시총 2조 달러 클럽' 4곳 돼...사상 최초

미 증시 '시총 2조 달러 클럽' 4곳 돼...사상 최초

2024.04.28.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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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 달러가 넘는 기업이 역대 처음으로 4곳이 됐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기준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모두 시총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2천785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MS가 3조 190억 달러로 유일하게 3조 달러를 넘겼고, 애플이 2조 6천140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인공지능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각각 2조 천930억 달러와 2조 천440억 달러로 2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 달러를 넘는 이른바 '시총 2조 달러 클럽' 기업이 4곳에 이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4개 기업의 시총을 모두 합치면 9조 9천700억 달러가 됩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시총 2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둬서, '시총 2조 클럽'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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