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모터쇼 4년 만에 개막...현대차그룹 총출동

베이징 모터쇼 4년 만에 개막...현대차그룹 총출동

2024.04.25.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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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4년 만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베이징 모터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델만 117대, 미래형 시제 차도 41대를 선보이고,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 차량이 278대 전시돼 주류를 이룹니다.

최근 첫 전기차 SU7를 내놓은 샤오미를 비롯해 중국 자동차 업체 80곳이 전시관을 차렸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는데, 미국 테슬라는 이번에 부스를 차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5 N', '쏘넷' 등을 선보이고, 중국 전기차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1,200명 규모의 임직원을 파견했습니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2년 마다 번갈아 모터쇼를 개최하는데, 지난 2022년 베이징 모터쇼는 제로 코로나 방역 통제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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