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장관 "한일과 군함 건조 협력에 열려 있어야"

미 해군 장관 "한일과 군함 건조 협력에 열려 있어야"

2024.04.24.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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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장관이 한국, 일본과 군함 건조를 위해 협력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 생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카를로스 델 토로 해군 장관은 스팀슨센터 주최 대담에서 한국, 일본과의 군함 공동생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군함과 군용기 생산율을 높이기 위해 열린 마음을 계속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미 항공기 분야에서 일부 부품을 인도에서 생산하는 등 외국과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군함 생산과 관련해서도 한국·일본과 유사한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델 토로 장관은 올해 한국과 일본 조선소를 둘러봤다며 놀라울 정도의 자본을 투자해 근로자들의 생활과 서비스 질을 향상한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방문한 델 토로 장관은 미국 군사전문지와 인터뷰에서 선박 건조 공정의 디지털화 수준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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