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지구 주민 공격 멈춰야"

UN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지구 주민 공격 멈춰야"

2024.04.17.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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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는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의 공격을 부추기거나 돕지 말라고 이스라엘군에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는 최근 이스라엘인 14살 소년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정착촌 거주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에 난입해 방화와 총격을 잇따라 가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주 금요일 이후 이스라엘군 또는 정착촌 주민들의 공격으로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주민들에게 폭력 행사를 자제하라고 촉구했지만, 현지 활동가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정착촌 주민들의 공격을 묵인하고 때로는 동참하기도 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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