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굴곡 있겠지만 물가 2%로 점진 복귀할 것"

뉴욕 연은 총재 "굴곡 있겠지만 물가 2%로 점진 복귀할 것"

2024.04.12.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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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과정에 굴곡이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2%로 점진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시에서 열린 은행권 심포지엄 행사에서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올해 2.25∼2.5% 수준을 나타내고 내년 중 2%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앞으로의 전망은 불확실하고 계속해서 경제지표에 의존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까지 여정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 내 실질적인 2인자로 꼽히는 윌리엄스 총재 발언에 대해 월가에서는 파월 의장 못지 않은 무게감을 두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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