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첫 채택...미국만 기권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첫 채택...미국만 기권

2024.03.26. 오전 00: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모든 인질의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15개 이사국 가운데 14개 이사국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유일하게 미국만 기권표를 던졌지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 결의안 통과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결의안은 무슬림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 휴전에 들어가고 하마스는 조건 없이 인질을 석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인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